posted by 파란노트 2018. 3. 5. 20:30

할인가로 가게 된 동대문 판타VR.
리뷰 보니 대기가 길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 때문에 기다리는 일은 없었어요.
오전 11시 반 넘어서 도착했고 대신 입장하는 대기줄이 길었어요.
제가 갔을 때 이미 앞에 11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거든요.
창구가 하나밖에 없고 한 팀 들어가는 시간이 길어서 괜히 초조했어요.
입장시간 12시. 4시간 자유이용권으로 한없이 체험했네요.
거의 VR 10개 정도는 경험한 것 같아요. 몇 개는 점검 중이라 못 한 것 빼고는... 알차게 놀았어요.
3시간쯤 되니 머리 어지럽고 속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1시간 남겨두고 그냥 나왔어요.
원가대로 사서 놀기에는 좀 아깝게 느껴질 법 한데 할인가로 저렴하게 놀기엔 괜찮다고 생각해요. 한 번 정도 와서 체험하기 적절한 듯?
듣기론 화요일마다 할인가처럼 하는 게 있다는데 화요일만 피해서 오면 나름 대기 안 기다리고 시간 알뜰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근처 지나다가 발견한 밤도깨비 크레페!
크레페 할아버지 분주하셨고
뒤에는 기다리는 듯한 사람들이 줄줄이...!
이미 못 먹을 걸 예상하고 닭꼬치로 대신했어요.
다음에는 꼭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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