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파란노트 2018. 4. 27. 22:15

현대적인 국악의 세계.
한국이 가지는 흥과 한(?)을 느낄 수 있었던 무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층이 두루 보기 좋았던 공연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가는 모습도 신기했고 아름다웠어요.
말 대신 퍼포먼스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 무대는 딱딱 맞는 퍼포먼스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너무 멋졌거든요.

사실 박칼린 연출의 공연이라고 들어서 기대하고 봤어요.
생각보다 무대가 일찍 끝난 느낌이었지만 긴 여운이 남았어요.
또한 이번 공연은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았던 국악 퍼포먼스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도중 관객들이 참여하는 부분도 있어 흥미로웠어요.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썬앤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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