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파란노트 2018.06.08 06:08

어제 생각도 못한 곳에서 만난 종현이.
지난달 아론이 CGV 생일 축하 영상 못본 게 아쉬워서 이번엔 꼭 보고 싶은 마음에 가봄.
영화관에서 자리 잡으니 곧이어 나오던 쩨아리 영상!
영화 다 보고 뒤늦게 접한 쩨알투어 소식에 울적해서 지하철 광고라도 보기로 했는데ㅠㅠ
이런 러브사냥꾼은 귀엽기로 작정하고 강남을 돌고 있었나보다ㅠㅠ
때마침 꼬부기가 눈앞에서.... 내가 뭘 본 건지..

정말 꿈 같았고 러브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고마웠다.
예전 내가 좋아했던 아이돌에게서는 절대 있을 수 없었던 팬사랑 표현이랄까?
이렇게까지 스스로 나서서 직접 행동으로 팬사랑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이라 감동했다.
게다가 단체사진까지 찍게 해주다니ㅠㅠㅠㅠ
절대 잊지 못할 날 만들어줘서 너무 많이 고맙다.
그래서 오늘 하루만큼은 종현이가 풋풋한 24살처럼 근심 없이 즐겁게 보내줬으면 좋겠다.

사실 얼마 전부터 사는 것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
당장 내일도 내가 살아있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느낀 이후 '다음주 금요일까지만 살아있자'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이번 뉴블 컴백 뜨고는 25일까지는 살아있자...
그랬는데 이렇게 선물 같이 온 종현이 덕분에 다시금 오늘 하루 내가 존재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주절주절하게 됐지만 결론은 그냥 김종현 해서 행복하다는 거ㅋㅋㅋㅋ

종현아, 24번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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