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파란노트 2018. 7. 18. 19:21


요즘 제 하루를 날씨로 표현한다면...
흐림, 흐림, 천둥, 번개 같네요.
posted by 파란노트 2018. 1. 29. 20:40

상상력을 더해보는 공간.
재치 넘치고 유머러스한 그림체를 쭉 보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나고 사소한 공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색의 표현 또한 보는 이에게 그 깊이를 잘 전해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의외의 세심한 표현력에 감탄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전시를 잘 모르는 저도 즐겁게 둘러본 만큼
다른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파란노트 2017. 12. 10. 22:05

현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전시 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친구 덕에 가게 된 전시였는데 정말 신기하고 독특한 전시였습니다.

입장하고 난 뒤 심오한 공간을 지나보니 또 다른 새로운 세계가 나타난 느낌이었네요.

책으로만 접하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실에서 다시 만나는 건

무척이나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각각 나뉘어진 공간들을 통해 앨리스의 뒤를 쫓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동화 같은 하루를 꿈꾸고 해준 전시회라고 생각해요.

전시 하나 하나가 스스로 동화 속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해줬는데요.

아직 여기에 가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