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1.13 2017년 티스토리 결산
  2. 2017.11.22 티스토리, 너무 감사합니다.
posted by 파란노트 2018. 1. 13. 10:50

거의 10년 만에, 작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개인 블로그.

그중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들어서

지난해 열심히 초대장 받으려고 애썼다.

다행히도 운 좋게(?) 티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목적,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등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철저히 초대장 신청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당황했다.

어쨌든 티스토리를 하면서 내가 생각한 운영 계획과는 달라진 것도 많다.

기본적으로 문화생활이라는 큰 틀은 벗어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문화생활<뉴이스트W' 비중이 확 커버려서ㅋㅋㅋ

그래도 처음 목적대로 영화 등 문화생활을 틈틈이 즐겼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무엇보다도 티스토리를 하고 난 이후부터는 내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일들을 많이 해보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예전에는 힘들기만 했던 글 쓰기에 재미를 느끼게 해 준 게 티스토리라는 사실!


티스토리 첫 공지 쓴 시기가 7월 말.

통계 보니 새삼 새롭게 다가오는 글들.

8월부터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하고,

대략 뉴블 컴백한 후로 엄청 활성화 된 것 같다.

그리고 활동 마무리 하면서 조금씩 영화관람...

올해는 1월부터 내 페이스대로 차곡차곡 글 쌓아야겠다.


바로 보이는 '생각'이라는 단어...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글을 쓰면 내 표현들은 늘상 비슷하다.

아는 만큼 쓰이게 되는 단어와 문장.

그래서 올해는 멀리 했던 책들과도 좀 가까워지고 싶다.

책을 읽으면 확실히 글을 쓰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욕심 부리지 않고 2달에 한 번이라도 독서를 실천할 계획이다.


그리고 역시나 내 이야기 대부분은 뉴블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 진짜 내 생활의 중심은 뉴블이라는 거~

올해도 열심히 뉴블 하면서 티스토리에 많은 마음을 담아야겠다.

특히 올 상반기 뉴블 단콘 소식과 새 앨범이 나올 거라고 하니

더더더더욱 기다려진다♥


스타가 많을 수 밖에 없는 내 티스토리...

2018년에는 공연이나 영화를 지난해보다 많이 봐야겠다.

가능하면 여행도 다녀오고 싶은데 이건 정한 게 없어서 모르겠다.

해외까지는 못 가더라도 국내 여러 곳을 다녀보고픈데 쉽지가 않다.

정확한 일정은 아니지만 올 봄쯤 여수나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 과연 어떨지...


이렇게 작년 내가 어떤 글을 써왔는지 결산을 내고 보니 

이번 년도에는 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졌다.

하나하나 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으나 귀차니즘이 발목을 잡는다.

얼마 전에 본 영화 2편에 대한 리뷰도 써야 하는데 하루 이틀 미루는 중...(반성)

부디 올 한 해는 귀차니즘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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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노트 2017. 11. 22. 20:50

스트레스 풀 겸 추억거리 기록할 겸 시작한 티스토리.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지금의 제 모습은 전혀 생각도 못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예상치 못하게 뉴이스트W의 글이 대부분이네요.


뉴이스트W로 인해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여전히 생소하면서도 신기하고, 설레고 그래요.

이번 MMA 이벤트도 그런 낯선 일들의 연장선으로 참여했는데요.

소소하게 혼자 글을 끄적이는 게 전부라, 딱히 볼 것도 없는 제 이야기... 

이 이벤트는 정말 가능성 제로로 생각하고

언젠가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구구절절 적어나가는 걸로 만족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오늘 업무시간에 당첨 메일 보고 정말 울 뻔 했습니다.

아침부터 업체 때문에 골치 아프고 분위기 안 좋았는데 그 기분을 한 번에 씻겨내주더군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서둘러 정보를 작성했어요. 

문제는 너무 안 믿기기도 하고 긴장돼서 제대로 적었는지조차 기억이 안 난다는 거ㅠㅠ

바보 같은 제 모습에 또 한심...


아무쪼록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은데

더 열심히 글 쓰라는 의미로, 좋은 모습으로 봐주신 티스토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티스토리에서 하루의 의미를 뜻 깊게 새길 수 있도록 더 충실해지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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