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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5 180303 동대문 판타VR
  2. 2017.08.13 170812-13 삼청동 나들이&집들이
  3. 2017.08.06 170728-30 국내 전주여행
posted by 파란노트 2018. 3. 5. 20:30

할인가로 가게 된 동대문 판타VR.
리뷰 보니 대기가 길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 때문에 기다리는 일은 없었어요.
오전 11시 반 넘어서 도착했고 대신 입장하는 대기줄이 길었어요.
제가 갔을 때 이미 앞에 11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거든요.
창구가 하나밖에 없고 한 팀 들어가는 시간이 길어서 괜히 초조했어요.
입장시간 12시. 4시간 자유이용권으로 한없이 체험했네요.
거의 VR 10개 정도는 경험한 것 같아요. 몇 개는 점검 중이라 못 한 것 빼고는... 알차게 놀았어요.
3시간쯤 되니 머리 어지럽고 속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1시간 남겨두고 그냥 나왔어요.
원가대로 사서 놀기에는 좀 아깝게 느껴질 법 한데 할인가로 저렴하게 놀기엔 괜찮다고 생각해요. 한 번 정도 와서 체험하기 적절한 듯?
듣기론 화요일마다 할인가처럼 하는 게 있다는데 화요일만 피해서 오면 나름 대기 안 기다리고 시간 알뜰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근처 지나다가 발견한 밤도깨비 크레페!
크레페 할아버지 분주하셨고
뒤에는 기다리는 듯한 사람들이 줄줄이...!
이미 못 먹을 걸 예상하고 닭꼬치로 대신했어요.
다음에는 꼭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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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노트 2017. 8. 13. 16:58

삼청동_맛집_김치말이국수

삼청동_맛집_김치말이국수

삼청동_고디바_초콜릿

삼청동_카페_한국_감성_꽃차

삼청동_카페_한국_감성_꽃차

삼청동_카페_한국_감성_꽃차

삼청동_카페_한국_감성_꽃차

삼청동_카페_한국_감성_꽃차

삼청동_카페_한국_감성

인사동_쌈지길_똥빵

인사동_쌈지길_똥카페

조계사_연꽃_불상

거의 2년만에 만나게 된 친구들과 서울 삼청동 나들이!

각자 생활이 바빠 연락하기도, 만나기도 힘들었던 만큼 이번 주말 알차게 보냈어요:)

서울에 놀러온 친구가 가보고 싶어했던 삼청동 거리를 거닐며...

미리 알아봤던 맛집 투어도 진행됐습니다ㅋㅋ

심히 더웠던 날씨 덕에 금방 지쳐 시원한 가게를 찾아다니게 됐지만

근처 인사동과 조계사에도 가보고 즐거운 시간 만끽했어요!

계속 먹고 마시고의 반복이라.... 친구네 집까지 갈 동안 꺼지지 않던 배

고기파티_집들이

고기파티_집들이

더위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러(?) 친구네 집으로 출발!

친구가 이사한지 1달 가까이 됐는데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이날 드디어 늦은 집들이를 했어요~

더위를 날려줄(?) 캔맥주와 고기!!

간만에 고기섭취하니 꿀맛이 따로 없더군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조합ㅋㅋㅋ 고기 is 뭔들!!!

과일생맥주_석류_생맥

고기 먹고 나른해져서 한바탕 쉬는 타임!

그러다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치맥하러 다시 움직였답니다~

이번이 아니면 다시 보기 어렵다는 걸 알다보니 그 분위기에 취해 먹고 또 먹고!!

사실 이달부터 급 다이어트 돌입 상태였는데 이번 주말에 폭식 아닌 폭식을......

하게 된 건 씁쓸한 일이지만요 

딱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ㅋㅋㅋㅋㅋ

일요일의 마지막까지 살 걱정 없이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려고요ㅠㅠ

다가오는 월요일, 힘내보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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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노트 2017. 8. 6. 23:23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여러 일들이 겹쳐 개인적인 시간을

전혀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전주여행을 급 가게 되면서

근 2년만에 첫 국내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짧은 2박 3일간의 일정이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욕심 부리지 않고 구경하다 왔어요.

 

 

일이 좀 일찍 끝난 관계로 오후 5시 반쯤 KTX 타고 도착한 전주!

특실도 처음 타보게 됐는데 왜 특실인지 잘 알겠더군요^^;;

 

용산역 지날 때 갑작스러운(?) 좌석 충돌 같은 일에 휘말리게 됐지만

여차여차 마무리 되면서 전주까지 무사히 도착했어요~

 

 

첫 일정: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금,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여는 걸로 알고 있었기에

게스트하우스에 짐 맡기고 바로 나왔어요.

 

저녁이라도 덥긴 너무 더워서 땀 범벅이었지만,

제대로 먹방 찍었습니다

 

 

 

야시장 돌면서 진심 계속 먹기만 했네요!!

목 말라서 맥주도 마시며...

먹거리 구경에 몰두한 결과,

숙소에 돌아오는 내내 배부른 상태였다는 사실ㅋㅋ

아이스크림 튀김, 구운 치즈, 숯불스테이크...

너무 먹어버렸어요ㅠㅠ

 

 

그리고 청년몰!

남부시장 안을 돌아다니다 발견하게 된 곳이었는데요.

젊은 사람들의 감각적인(?) 센스가 여기저기 돋보인다고 생각했어요.

아기자기한 디자인에다가 공감가는 글귀들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야시장을 다 돌고난 후 숙소에 컴백!

이대로 첫날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근처에 위치한 풍남수퍼로 고고~

사실 그 시간대에 쭉 돌아다니다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전주 맛집이라고 하던...ㅋㅋㅋ

 

얼음생맥 시켜놓고 일행이랑 이야기하는 사이

바깥에는 장마로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한 건 아쉬웠어요!

다행히 일행 우산으로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가는 길에 다시 젖어버렸다는 건 함정...이려나ㅠㅠ

 

 

다음날 아침

 

가볍게 칼국수 먹으러 향했는데

아침부터 어찌나 덥던지...

칼국수 먹으면서도 땀 한 바가지 흘렸습니다^^;;

더위에 유독 약한 터라 아침부터 기진맥진~

지친 상태로 오목대, 이목대 둘러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벽화마을을 많이 기대하고 간 터라 그런지

막상 가서 볼 때랑 다른 느낌이었어요.

구경하는 도중에 잠시 소나기처럼 비가 내려

정신없이 후다닥 보고 와서 살짝 아쉬움이 남아요ㅠㅠ

 

 

돌아다니다 지쳐 시원한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점심은 미리 알아봐둔 한정식 식당으로 갔는데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운 좋게도 저희는 대기가 별로 없어 생각보다 금방 들어갔고

저희 이후부터는 쭉 대기....ㄷㄷ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식욕이 사라진 탓도 있고

계속 물만 찾았어요ㅋㅋ

 

점심 먹고 한옥마을 쭈욱 훑고

전동성당, 경기전 다 둘러봤어요.

어딜가든 관광객분들이 꽤 계셨다지요!

덥긴 했지만 나름 알차게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전주 영화의 거리

둘째날 게스트하우스의 파티(?)가 있었던 터라

마지막날은 조금 여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오전 10시 체크아웃한 뒤

짐을 들고 영화의 거리부터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

 

부산 영화의 거리와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그냥 영화관 모여있고 그런 시내같은 느낌이 강한 게 전부였네요ㅠㅠ

 

고속버스 탑승 시간까지 시간 여유가 남아

전주 초코파이 사러 가기도 하고ㅋㅋ

전주에만 있다는 물갈비도 먹으러 갔습니다.

 

먹고 바로 전주 고속터미널로 출발!!

더운 만큼 제 마음처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어요.

거의 관광지가 한옥마을 주위에 다 몰려 있어서

1박 2일 여행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ㅋㅋ

 

 

이번 여름이 지나가거든

다시 여행 떠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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