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8. 00:43
아쉬움만 엄청 남던 내 인생 첫 팬싸.
팬싸 자체가 처음이라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고; 우왕좌왕하다가 시간만 허비...
카메라도 다들 그렇게 준비하실 줄은 몰라서 가자마자 후회했어요ㅋㅋㅋ
렌즈 더 좋은 거 가지고 올 걸... 무거워서 덜 무거운 거 가져갔더니ㅠ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선물도 제대로 준비 못 해서 울적했지만
그래도 앞에서 눈 마주치고 잠시 짧은 대화란 걸 해보네요ㅋㅋㅋ
근데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우울우울~
덜덜 손 떨림이 많은 터라 사진은 거의 포기하고 영상으로 남기는 걸 선택했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적이 또 찾아온다면 삼각대를 빌려야겠다고 다짐했다죠^^
아무튼 이런 색다른 경험 하게 해줘서 고마웠던 뉴이스트W
꽃길에 한 발짝 내딛기 버겁더라도 예쁜 웃음들 유지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뒤에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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